사진=옥주현 SNS
사진=옥주현 SNS
배우 옥주현이 캐스팅 독식 논란 속 밝은 근황을 전했다.

옥주현은 29일 자신의 SNS에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옥주현은 "죄수. 나의 죄명? 내가 옥주현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죄수복을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지었다.

해당 게시물은 옥주현이 캐스팅 독식 논란에 휩싸인 직후 공개됐단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옥주현은 오는 2월 20일부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작사 마스트인터내셔널이 발표한 1차 캐스팅 스케줄 속 옥주현의 출연 회차가 타 배우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독식 논란'에 휩싸였다.

공개된 총 38회의 회차 중 옥주현은 23회 출연한다. 같은 역할에 트리플 캐스팅된 이지혜는 8회, 김소향은 7회 무대에 선다. 특히 김소향의 경우 7회 공연 중 5회가 낮 공연으로, 주요 시간대 공연이 특정 배우에게 쏠려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작사 측은 "캐스팅과 회차는 제작사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창작자)들의 고유 권한"이라며 "라이선서(licensor)와의 협의, 공연 회차 축소, 배우들의 일정 등 변수들이 많아서 어렵게 정리된 스케줄"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