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로영화인회와 유족 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2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년 전 척추 수술을 받은 이후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1942년생인 남정희는 1962년 영화 '심청전'으로 데뷔했다. 이후 약 3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임권택 감독의 '축제'(1996), '창'(1997), '춘향뎐'(2000), 배창호 감독의 '정'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출연작은 '모래시계'(1995), '로맨스'(1998),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등이 있다.
남정희는 2011년 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특별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6일 오전 8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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