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노랑통닭은 차은우와의 모델 계약을 지난해 9월 말부로 마무리했다. 차은우는 2024년 10월부터 2년간 노랑통닭과 모델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현재는 계약 관계가 종료된 상태다. 노랑통닭 측은 이날 텐아시아에 "차은우와의 모델 계약은 이미 지난해 9월 말 종료됐다"고 밝혔다.
노랑통닭과의 계약 종료 시점은 이번 탈세 의혹이 불거지기 이전으로, 해당 논란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은우를 모델로 기용 중이던 다른 브랜드들 역시 최근 논란 이후 선을 긋는 분위기다.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자사 유튜브 채널과 공식 SNS에 게시돼 있던 차은우 관련 광고 영상과 이미지를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브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차은우 출연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인스타그램과 X(옛 트위터) 등 SNS 계정에 게시돼 있던 관련 이미지도 삭제했다.
한편 차은우는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등과 관련해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상태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모친 명의 법인을 통해 소득을 분산시켜 개인 소득세보다 낮은 세율의 법인세를 적용받는 방식으로 세금을 탈루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법인은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 컴퍼니에 해당한다는 것이 국세청의 시각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지난 22일 "모친이 설립한 법인의 실질 과세 대상 여부가 핵심 쟁점"이라며 "아직 최종 확정된 사안은 아니며,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해 현재 육군 군악대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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