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이프 오브 파이'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배우 박강현이 새로운 장르의 작품에 긴 호흡으로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박강현이 열연 중인 '라이프 오브 파이'(연출 리 토니)는 얀 마텔의 베스트셀러 소설 '파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구명보트 위에 남겨진 소년 파이가 벵골 호랑이 라처드 파커와 함께 227일간 표류하며 살아남는 여정을 그린다.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는 '파이 이야기'는 이번에 '라이프 오브 파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무대에 처음 올려졌다. 박강현은 "영화 속 태평양과 동물들이 무대 위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라이브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짚었다.
"저는 굉장한 경험주의자예요. 이전 작품들과는 확실히 다른 종류의 힘듦이 있지만, 그만큼 값진 도전을 하고 있다고 느껴요."
작품 속 '맹수와의 동행'이라는 설정은 자칫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에, 관객을 설득하는 연기 또한 중요했다. 박강현은 "다른 생각이 끼어들지 않도록 계속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며 "파이의 입장에 집중하다 보면 그 캐릭터에 대한 믿음이 점점 단단해진다"고 설명했다.
박강현은 총 140분 공연 중 인터미션 20분을 제외하면 무대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120분 동안 파이의 여정을 세밀하면서도 열정적으로 그려낸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가장 크게 얻은 것으로 지구력과 유연함을 꼽으며 "무대 위 연기뿐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성장하고 있다는 걸 매회 공연을 통해 체감하고 있다"며 "관객분들 역시 제 능력치가 올라갔다는 걸 느껴주시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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