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흑백요리사2'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임성근 셰프가 음주운전 사실을 뒤늦게 고백하면서 개업을 앞두고 있는 그의 가게에도 눈길이 쏠렸다.

임성근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파주 심학산에 오픈 예정인 제 식당의 공사 중인 모습을 살짝 가져와봤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임성근의 첫 음식점이 손님들을 만나기 위해 공사에 한창인 모습. 건물 외관 벽면에는 임성근의 얼굴이 걸려 있었고, 내부는 실내 체육관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압도적인 평수를 자랑했다.암성근은 "많은 팬분들을 모실 수 있도록 넓~~은 공간으로 준비 중이니 쪼~~~금만 더! 기다려주쎄요^^"라며 손님들로 북적일 가게를 기대했다.

파주 심학산 지역은 심학산도토리국수, 청산어죽, 심학산두부마을 등 유명 맛집들이 밀집된 한식당 성지다. 개업 예정인 임성근의 식당은 약 500평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 18개월 전부터 준비를 시작했으며, 오는 2월에서 3월 사이 정식 개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축 건물 현수막에 따르면, 식당의 메인 메뉴는 갈비와 짜글이일 것으로 보인다. 임성근은 "한 끼 2만원으로 평생 잊지 못할 음식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임성근 SNS
사진=임성근 SNS
앞서 임성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짱TV'에 '음식 그리고 음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임성근은 "술을 좋아하다보니 실수를 했다. 10년에 거쳐 3번 음주(운전)를 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100만 구독자를 앞두고 있었던 그는 이날 폭로로 상당수의 채널 이탈자가 생겼다.

이후 그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제 가슴 한구석에 무거운 짐으로 남아 있던 과거의 큰 실수를 고백하고,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제 잘못이며 실수"라며 "당시 깊이 후회했고, 법적인 처벌을 달게 받았다. 지난 몇 년간 자숙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적었다.

사태를 인지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JTBC 예능 '아는 형님'은 예정돼 있던 임성근의 녹화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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