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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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둘러싼 우선순위 갈등 끝에 각방을 선택한 신혼부부 사연이 공개된다.

2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좁혀지지 않는 ‘부부 전쟁’을 다룬다. 제작진은 “부부라면 공감되는 다양한 사연과 부부 전쟁을 종결할 수 있는 꿀팁이 낱낱이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이호선 상담소’는 가족 간 ‘관계 전쟁’ 발발 원인을 파악하고 종전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결혼 전쟁’을 주제로, 반복되는 다툼과 상처 속에서도 관계를 지키고 싶은 부부들의 사연을 조명했다. 이호선 교수는 날카로운 통찰로 갈등의 본질을 짚어내는 것은 물론,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는 명쾌한 솔루션으로 부부의 화해와 갈등의 해소를 이끌었다.

이날 방송되는 3회에서는 ‘부부 전쟁’을 주제로, 치열한 관계의 민낯과 솔루션이 기다리고 있다. 이호선 교수는 먼저 “이 세상에 문제없는 부부는 없다”고 단호히 말한다. 완전한 남이었던 두 사람이 한 집에서 살며 각자 다른 기준과 마음이 맞물리는 부부 관계의 특성상, 작은 의견 차이도 어느새 말다툼으로 번지기 쉬운 만큼, ‘부부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다는 것.
불화 또 터졌다…부부 갈등 끝에 각방, "남편 절단 사고에도 반려견이 우선" ('이호선상담소')
부부들의 밀착 상담 사연도 소개된다. 공개된 3회 예고편 영상에서는 팽팽한 긴장감 속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빨간 소파에 앉은 두 부부가 등장한다. 먼저 딩크(Double Income, No Kids,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는 두지 않기로 한 부부)로 살기를 약속했지만, 더 늦기전에 아이를 가지고 싶은 아내와 여전히 아이를 갖고 싶지 않은 남편의 사연이 소개된다. 단순한 의견 차이를 넘어 삶의 방향 자체가 엇갈린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의 선택과 마음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주목된다.

이어 매일 쉬지 않고 술 마시는 아내의 고민을 토로하는 남편의 사연도 소개된다. 아내는 “술 마시는 저녁 시간만큼은 내 시간이다”라고 호소하며 “다음날 하는 일에 지장이 없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라고 반박한다. 이에 이호선 교수는 “진심을 말해봐요. 도망가고 싶죠?”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부부를 둘러싼 갈등이 무엇인지, 속 시원한 솔루션은 무엇인지 기대를 모은다.

일상 속 부부 갈등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도 공개된다. 남편의 ‘막말’에 상처받은 아내의 사연에서는 말 한마디가 부부 사이에 어떤 균열을 만들었는지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결혼 2년 차 신혼부부는 반려견을 둘러싼 우선순위 갈등 끝에 각방까지 이어진 상황을 털어놓고, 남편의 손가락 절단 사고 앞에서도 ‘반려견이 우선’이었던 순간이 공개돼 충격을 안긴다.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하는 현실 부부들에게 이호선 교수가 어떤 진단과 조언을 건네며 갈등의 실마리를 찾아낼지 관심이 모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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