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음주운전 3회' 임성근, 방송계도 손절했다…'편스토랑' 이어 '아형'도 "출연 취소" [TEN이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출연자로 화제를 모은 임성근 셰프의 JTBC 예능 '아는 형님' 출연이 취소됐다. 과거 세 번의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한 지 하루 만이다.

29일 JTBC 측은 "오는 2월 녹화 예정이었던 임성근 씨 '아는 형님' 출연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천상현, 이문정(중식마녀), 윤나라(술 빚는 윤주모) 씨는 예정대로 녹화에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임성근 셰프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했다. 그는 "10년에 걸쳐 3번 정도 음주운전을 한 적이 있다. 술을 마시면 차에서 자곤 했는데, 자다 경찰에 적발돼 상황을 설명했다"며 "그 일이 10년 정도 전이고, 가장 최근 음주단속에 걸린 건 5~6년 전"이라고 말했다.
[공식] '음주운전 3회' 임성근, 방송계도 손절했다…'편스토랑' 이어 '아형'도 "출연 취소" [TEN이슈]
이후 그는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며 "제 가슴 한구석에 무거운 짐으로 남아 있던 과거의 큰 실수를 고백하고,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제 잘못이며 실수"라며 "당시 깊이 후회했고, 법적인 처벌을 달게 받았다. 지난 몇 년간 자숙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실망하게 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공식] '음주운전 3회' 임성근, 방송계도 손절했다…'편스토랑' 이어 '아형'도 "출연 취소" [TEN이슈]
그의 음주운전 고백으로 방송사도 직격타를 맞았다. 촬영이 예정되어 있던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측은 "현재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고, 조율만 있었던 상황"이라며 "추후 일정 역시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임성근 출연 여부와 관련해 "논의 중이다. 정리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짧게 전했다.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임성근 셰프의 예정됐던 녹화 일정을 취소했다. '아는 형님'까지 줄줄이 녹화 취소를 알리며 사실상 방송계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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