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나는솔로' 돌싱 톡집 28기 광수와 정희의 알콩달콩한 데이트가 부러움을 자아냈다.

SBS PLUS '나는솔로' 제작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28기 정희&광수 두근두근 놀이공원 밤 데이트 달달함 수치 200%'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광수와 정희 두 사람이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는솔로' 28기에서 최종 커플이 된 두 사람은 현재 실제 연인으로서 자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정희는 어린 딸과 셋이서 함께하는 '육아 데이트'가 일상이 되었음을 밝히면서도 이날만큼은 서울 성수동 크리스마스 마켓을 찾아 연인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겼다. 대형 트리 앞에서 추억을 남기고 길거리 음식을 나눠 먹는 이들의 다정한 모습은 주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데이트의 백미는 광수의 재치 있는 돌발 행동이었다. 크리스마스 쇼가 시작되자 광수는 제작진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린 뒤 정희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는 대담함을 보였다.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모든 순간이 생생하게 촬영되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광수와 정희는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여느 평범한 연인들처럼 행복한 기운을 뿜어냈다.

일정을 마무리하며 정희는 평소 아이와 함께하느라 일찍 귀가해야 했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광수 역시 밤새도록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집에서 기다릴 아이들을 생각하며 발걸음을 돌려야 하는 현실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듬직한 면모를 보였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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