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2회에서는 '5학년 2반'으로 합류한 김성수가 첫 등장과 동시에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의 절친한 동생인 가수 겸 사업가 김부용을 만나 은근한 신경전을 벌여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3%(전국 유료 방송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해 안방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뜨거운 분위기 속 김성수의 첫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김성수는 세련된 미모의 소개팅 여성이 등장하자 설레는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소개팅은 고등학생 때 단체 미팅 후 처음이다. 그동안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스타일이어서, 첫 소개팅을 하고 한 6년 정도 사귄 것 같다. 일부러 오래 만나는 건 아닌데, 만나다 보면 오래 만나는 편"이라고 밝혔다.
소개팅 여성은 모델 출신의 쇼호스트 박소윤 씨였고, 두 사람은 서로의 혈액형과 MBTI 등을 물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러다 취미를 묻는 말에 김성수는 "요즘 복싱을 다시 하고 있다. 체중도 28kg 정도 감량했다"고 얘기했다. 박소윤 씨는 "최근 골프 유튜브 채널에 나오시는 걸 봤는데 살이 많이 찌셔서 놀랐다. 그런데 오늘 보니까 날씬하셔서"라고 솔직하게 말해 김성수를 빵 터지게 했다.
두 사람은 연애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며 호감도를 높였고, 대화 말미 김성수는 "소윤 씨는 여러 얼굴이 있는 것 같다. 어떤 얼굴이 있는지는 나중에 메시지로 말씀드리겠다. 그러려면 연락처를 받아야 하는데?"라며 전화번호를 물었다. 박소윤 씨는 선뜻 연락처를 줬고, 데이트 후 김성수는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계속 얘기를 나눴는데 많이 웃으셨다. 저에 대한 호감도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그래서 설렜던 거 같다"고 해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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