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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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카지노 직원으로 변신했다.

이민정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빌런즈', '티빙 오리지널', '12월 18일 많관부'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이민정이 카지노 직원으로 변신해 게임을 이끌고 있는 모습.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올인2' 나오나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올인'은 2003년 1월 15일부터 2003년 4월 3일까지 방영된 SBS 드라마다. 카지노 세계를 다루고 있고, 이민정의 남편인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상대 배우는 송혜교였다.
사진=이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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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품은 19세 이상 시청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시청률 40%에 육박하는 성적을 기록해 여전히 레전드 드라마로 회자되고 있다. 이병헌은 이 드라마로 2003년 연말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43세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이병헌은 최근 영화 '어쩔 수가 없다'에 출연해 관객들과 만났다.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인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범죄극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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