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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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혁과 레오제이가 '뮤지컬 배우 지망생 시절'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주종혁은 이병헌의 소속사로 알려진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1991년생 배우다.

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 첫 방송 이후 4주 연속 화제성 수치가 상승한 '퍼펙트 글로우'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12월 1주 차 화제성 펀덱스 조사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3위, 목요일 비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12월 7일 기준으로 영상 누적 조회수 역시 2억 뷰를 돌파하며(CJ ENM 유튜브 멀티 채널, 인스타그램, 틱톡, 네이버, 페이스북 합계) 나날이 입소문을 더해가고 있다.

11일 방송되는 '퍼펙트 글로우' 6회에서는 영업 6일 차에 들어선 '단장'에 범상치 않은 손님들이 찾아와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주연을 맡은 배우부터 명품 브랜드 패션쇼를 섭렵한 유명 모델, SNS 스타에 이르기까지, 소위 별들이 뜨는 것.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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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혁과 레오제이가 '뮤지컬 배우 손님'을 만나기 전 남다른 감회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두 사람 모두 입을 모아 "사실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다"라고 밝히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주종혁은 "연기를 시작한 것도 뮤지컬배우가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1년 해보고 '나는 안 되는구나' 알았다. 뮤지컬 배우분들은 에너지부터 다르더라"라고 털어놓는다. 또한 실제 뮤지컬 배우 손님과 마주한 주종혁은 "저도 유학생 시절 '레 미제라블'의 앙상블을 한 적이 있다"라고 수줍게 꺼내 놓으며, 숨길 수 없는 팬심을 고백한다.

레오제이는 '뮤지컬 배우 지망생' 시절의 웃픈 비화를 꺼내 놔 흥미를 높인다. 그는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어 입시를 다시 준비했다. 그런데 학원에서 노래는 안 하고 친구들 메이크업만 해줬다. 걔들은 다 붙고 나만 떨어졌다. 내가 왜 학원비를 내고 메이크업 봉사를 하나 싶더라"라면서 한(?)을 쏟아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이날 '단장'을 찾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는 "K-액터 스타일로 무대에 서고 싶다"라는 요청하고, 그의 바람을 이뤄 주기 위해 차홍과 레오제이가 황금손을 발휘한다고. 더욱이 'K-글로우업'으로 재탄생한 배우의 실제 브로드웨이 공연 모습도 공개된다는 전언이다. 이에 '단장'을 술렁이게 만든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의 정체는 누구일지 '퍼펙트 글로우' 본 방송에 기대감이 커진다.

'퍼펙트 글로우'는 11일 밤 10시 40분에 6회가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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