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미니 4집 'play hard' 타이틀곡 'OVERDRIVE'가 지난 8일 틱톡 뮤직 차트 '바이럴 50' 6위를 차지했다. 틱톡 내 조회수와 사용자 참여도 등을 포함해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기는 '상위 50' 차트에서도 10위권을 다시 넘보고 있다.
TWS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앙탈 챌린지' 합산 영상 누적 조회수는 약 1억 8000만 회에 달한다. 앞서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 1위(10월 21일 자)를 찍은 이래 한 달 보름이 지났음에도 꾸준히 흥행 중이다.
단순히 신곡 홍보를 위한 연예인들의 품앗이 범주를 넘어 대중의 일상 곳곳에서 폭넓게 활용되며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실제로 각종 숏폼 영상 플랫폼에는 '싸운 뒤 화해하고 싶은 친구', '대학에 가고 싶은 입시생', '손주와 놀고 싶은 어르신' 등 다양한 상황을 표현한 '앙탈 챌린지' 게시물이 수천여 건 게시됐다. 어린 아이와 반려동물의 귀여움을 자랑하는 영상에도 많이 활용됐다.
'앙탈 챌린지'는 'OVERDRIVE'의 후렴구 가사에 맞춰 어깨를 잔망스럽게 흔드는 포인트 안무를 응용한다. 사랑에 푹 빠진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재미와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표정·미소가 핵심 매력이다.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동작인데다 TWS의 청량·박력 퍼포먼스와 대비되는 귀여운 '앙탈' 요소가 큰 호응을 얻었다.
'앙탈 챌린지' 열기는 음원 뒷심으로 번지고 있다. 'OVERDRIVE'는 최근 멜론이 발표한 11월 월간 차트에 87위로 첫 진입했고, 주간 차트에서 6주째 순위권을 유지했다. 'AAA' 다음날(12월 7일)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인 벅스에서는 이 곡의 일간 순위가 무려 17계단이나 껑충 뛰어올라 역주행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TWS는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14일 KBS 2TV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25일 '2025 SBS 가요대전', 27일 '카운트다운 재팬 25/26(COUNTDOWN JAPAN 25/26)', 31일 '2025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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