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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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 민호가 정치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에는 샤이니 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민호는 매일 SNS에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게시물을 게재하는 이유에 대해 "지인들이 '오늘도 운동했어. 내일도 운동할 거야'라고 하면 안 믿더라. '거짓말하지마'라고 하길래, 나는 거짓말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데, 왜 안 믿지 싶어서 매일 같이 오운완 인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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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능력 자체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은 민호는 "감기에 걸렸던 기억이 안 난다. 5년 안에 없었다. 오한 발열? 그런 건 몸을 더 움직여서 없앤다. 쉬면 바이러스가 더 퍼져서 아프다고 생각한다. '네가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생각하면서 약 절대 안 먹고 버틴다. 그런데 엄마가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민호는 팬데믹 시기에도 코로나 확진된 적이 없다고 자랑했다.

장도연이 "라이벌은 짐종국이냐"고 묻자 민호는 "김종국 형님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전 국민이 쉬는 날 헬스장에 가면 김종국, 비, 그리고 내가 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민호를 비롯해 동방신기 창민, EXO 수호 찬열, NCT 쿤 쟈니 샤오쥔 등이 함께하며 화제가 된 SM 런던 러닝에 대해 민호는 "솔직히 말하면 동생들이 먼저 뛰자고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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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EXO 카이가 제안했다. 원래 같이 뛰던 창민이형 합류하고, 동생들이 함께했다. NCT 시온이도 잘 뛰는데, 같이 뛰면 일방적인 의견이지만 행복해했다. 또 뛰자고 했다. 그런데 스케줄 때문에 3번 취소하더라. 다시 말하지만, 본인이 먼저 같이 뛰자고 했다"고 전했다.

최근 두 달 간의 연극 무대를 마친 민호는 "연극은 오랫동안 꿈꿔온 무대다. 오래 활동 스스로 매너리즘에 빠져 '매번 똑같은 것만 하는 게 아닌가' 고민이 많을 때 연극 제안이 왔다.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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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칭찬 중에 제일 기분 좋았던 건 뭐냐"고 묻자 민호는 "'잘하고 있고 연극계에서 오래 보고 싶다'는 말을 해주셨다. 너무 행복했고, 인정해 주시는구나 싶었다. 박근형 선생님도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다. 과찬이지만 감사해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내가 다 맞는 건 아니지만, 틀린 길을 가고 있진 않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장도연이 모범적인 민호의 태도와 발언에 "차세대 정치인과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표현하자, 그는 "정치는 제가 못 한다. 그쪽 길은 아닌 거 같다"고 선을 그어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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