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에는 샤이니 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민호는 매일 SNS에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게시물을 게재하는 이유에 대해 "지인들이 '오늘도 운동했어. 내일도 운동할 거야'라고 하면 안 믿더라. '거짓말하지마'라고 하길래, 나는 거짓말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데, 왜 안 믿지 싶어서 매일 같이 오운완 인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도연이 "라이벌은 짐종국이냐"고 묻자 민호는 "김종국 형님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전 국민이 쉬는 날 헬스장에 가면 김종국, 비, 그리고 내가 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민호를 비롯해 동방신기 창민, EXO 수호 찬열, NCT 쿤 쟈니 샤오쥔 등이 함께하며 화제가 된 SM 런던 러닝에 대해 민호는 "솔직히 말하면 동생들이 먼저 뛰자고 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두 달 간의 연극 무대를 마친 민호는 "연극은 오랫동안 꿈꿔온 무대다. 오래 활동 스스로 매너리즘에 빠져 '매번 똑같은 것만 하는 게 아닌가' 고민이 많을 때 연극 제안이 왔다.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장도연이 모범적인 민호의 태도와 발언에 "차세대 정치인과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표현하자, 그는 "정치는 제가 못 한다. 그쪽 길은 아닌 거 같다"고 선을 그어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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