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후아, 정밀 초음파 1시간 30분을 봤네. 내 키만큼 뽑아주신 사진. 모두 정상인 하트큐트. 고마워 아가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아가 병원을 찾아 뱃속의 아이들이 건강히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한 모습. 특히 사진의 길이가 자신의 키를 육박할 정도라 오랫동안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음을 알렸다.
초아는 지난해 10월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임신을 바랐었다. 최근 자연 임신에 또 한 번 실패했다고 알린 초아는 새벽부터 난임 전문 한의원에서 대기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9월 초아는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하나의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서 초아는 화장실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했다. 선명한 두 줄을 보자 초아는 눈물을 쏟았다.
당시 초아는 "2년 전 암 진단을 받고, 여러 대학병원에서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 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며 "여러 번의 자연 임신 시도 후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게 됐고 1차 만에 아이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경부가 없어 조산 위험이 있어 일부러 배아를 1개만 이식을 했는데도 스스로 자연 분열해 일란성쌍둥이가 되었다. 1% 확률"이라고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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