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밤 10시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윤은혜와 2PM 출신 황찬성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베이비복스 윤은혜와 2PM 황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장동민과 함께 서울 한강 벨트를 따라 맛집 탐방을 겸한 '국밥 로드' 임장을 떠났다.
임장에 앞서 스튜디오에서 윤은혜에 대해 김대호 아나운서는 84년생 동갑 친구임을 언급하며 베이비복스 시절 인기를 회상했다. 이때 양세형은 "당시 남학생들 다이어리에 윤은혜 사진 한 장쯤은 기본이었다"고 고백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윤은혜는 과거 함께 드라마 '설렘주의보'를 촬영했던 주우재에 대해 "당시 연기도 잘하고 정말 듬직했는데 이후 방송에 나온 모습이 너무 달라 충격을 받았다"고 말해 주우재를 민망하게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국밥 로드 임장을 떠난 세 사람은 서울 중구 약수시장에 위치한 국밥 3대장 중 한 곳을 방문했다. 국밥집에 도착해 황찬성이 자연스럽게 수저를 세팅하자 윤은혜는 "막내들 특징이 있다"며 "제 나이가 돼도 막내더라"라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황찬성이 "뭐든지 잘 먹는다"며 "맛이 느껴지면 다 맛있다"라며 무난한 식성을 고백하자 윤은혜는 "미래의 와이프가 진짜 좋아하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하지만 황찬성은 "미래가 아니고 현재"라고 곧바로 정정하며 2021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던 사실을 상기시켰다. 황찬성의 결혼 사실을 전혀 몰랐던 윤은혜는 깜짝 놀라며 "진짜 미안하다"며 "죄송하다"라고 급히 사과했다. 그러면서 "아직 저한테 예전 2PM 이미지가 있고 지금도 되게 젊어 보여서 당연히 미혼일 줄 알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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