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X 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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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정, 강나언, 장영남의 엇갈린 감정선을 담은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X TVING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하우스키퍼'가 다음 달 9일(화) 저녁 8시 20분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윤상정(한상미 역), 강나언(한미진 역), 장영남(곽현남 역)의 예측불가 관계성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우스키퍼'는 서로가 전부였던 두 친구 사이로 들어온 의문의 한 가사도우미로 인해 발생하는 예측불허의 관계 변화를 그린 드라마다. '스터디그룹'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눈에 띄는 성장세로 주목받는 윤상정과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차세대 청춘스타로 떠오른 강나언이 캐스팅됐다. 앞서 2001년생 강나언은 그룹 업텐션 출신 1996년생 김우석과 지난해 10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여기에 관록의 배우 장영남이 하우스키퍼로 변신, 특유의 카리스마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서사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메인 포스터는 상미, 미진, 현남이 각기 다른 방향을 응시하며 내뿜는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만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서로가 전부였던 두 친구, 그 사이로 들어온 한 사람'이라는 카피와 함께 하우스키퍼 현남의 존재감에 눈길이 절로 쏠린다. 마치 돈독했던 두 사람 사이를 무심하게 갈라놓은 듯 현남을 둘 사이에 배치,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에 심상치 않은 변화가 일어날 것을 예고한다.

세 사람의 엇갈린 시선 또한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운명의 소용돌이를 암시하며 이들의 관계성을 향한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특히 상미가 현남에게 "엄마라고 해도 돼요?"라고 묻고 있어 오랜 시간 기댈 곳이라고는 서로가 전부였던 상미와 미진의 굳건한 관계가 하우스키퍼 현남의 등장 이후 어떻게 변해갈지, 세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키운다.

'하우스키퍼'는 12월 9일(화) 오후 8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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