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김희애·장미희·정윤희 등 시대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은 물론, 대통령 영부인들의 스타일을 책임져온 '국보급 디자이너' 이광희가 출연한다. 이광희는 시청률 80%라는 기적을 기록한 국민드라마 '사랑과 진실' 속 원미경의 '부잣집 딸 룩'을 탄생시키며 단숨에 스타 디자이너로 급부상했다. 당시 남대문 시장에는 '원미경 옷'이라는 이름을 단 카피 제품이 쏟아져 나왔고, 그녀의 패션쇼는 연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이광희 표 패션'은 그야말로 선풍적인 붐을 일으켰다.
이광희는 대한민국 '재벌가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시어머니·시누이·며느리까지 3대가 물려 입어 화제를 모았던 '현○家 웨딩드레스' 역시 그녀의 손에서 탄생했다. 이광희는 "유수의 재벌가 자제분들은 거의 제 웨딩드레스를 입었다"며 특유의 우아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어서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간결하면서도 기품 넘치는 재벌가 예복의 세계를 공개한다.
이밖에도 이광희가 17년째 아프리카로 향하는 특별한 사연,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내어주던 부모님에게서 물려받은 '위대한 유산'의 정체까지, 그녀의 깊고 진솔한 이야기는 26일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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