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웰컴 투 찐하네' 캡처
사진 = MBN '웰컴 투 찐하네' 캡처
진해성이 명장 안유성 셰프의 요리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24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웰컴 투 찐이네'에서는 튀김 우동을 선보인 안유성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유성 셰프는 "날씨가 지금 최저기온 1도다"며 "따끈한 국물을 먹는게 어떻냐"고 제안했다. 이에 신승태는 "우리 지금 국물 요리가 없지 않냐"고 했고 안유성은 "전격적으로 메뉴를 바꿔보자"며 "따끈한 우동 어떻냐"고 했다.

이어 안유성이 우동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묻자 신승태, 박서진, 박구윤 모두 손을 들며 "저요 저요"를 외쳤다. 하지만 '먹짱' 진해성이 손을 들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진해성은 우동 안 좋아하냐는 질문에 "다이어트 중이다"고 알렸다.
사진 = MBN '웰컴 투 찐하네' 캡처
사진 = MBN '웰컴 투 찐하네' 캡처
이에 박서진은 어이없어 하며 "아까 그렇게 먹고 뭘 그러냐"고 했다. 실제로 장사 준비 부터 현재까지 중간 중간 음식을 제일 먹은 사람이 진해성이었다. 심지어 먹다가 안유성에게 혼나기도 했다. 이에 진해성은 "6시 이후 금식이다"며 나름의 이유를 밝히면서도 "근데 명장님 주시면 먹는다"고 했다.

이말에 박서진은 빵 터지며 "결국 먹는다는 말 아니냐"고 했다. 이에 안유성은 곧바로 튀김과 우동을 뚝딱 만들어 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유성은 특별히 진해성에게는 대용량으로 제공했다. 양을 본 진해성은 활짝 웃으며 감사함을 전했다. 멤버들은 명장의 우동 맛에 깜짝 놀랐다. 깊은 맛의 국물 부터 바삭한 튀김, 쫄깃한 면발까지 모두를 사로잡았다. 급기야 다이어트 한다는 진해성은 "아까 남은 밥 있냐"며 "나 다이어트 안하겠다"고 하면서 엄청난 먹방을 선보였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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