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혜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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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39)와 배우 조혜원(31)이 지난 23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러한 가운데, 평소 이장우의 절친으로 알려진 연예인 동료가 결혼식 후기를 직접 전했다.

배우 하재숙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희 부부처럼 따듯하고 정성스러운 초대에 감사했다"며 두 사람의 평소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하재숙은 순차적으로 "스테이크도 좋았지만 국수 한 그릇에 너무 든든했다", "모두들 한 마음으로 축복하는 마음들이 따뜻했다"며 사진들과 함께 결혼식 현장 분위기를 기록했다.

또 이장우와 조혜원에 대해서는 "세상 귀여운 신랑, 세상 성격 좋고 우아한 신부"라고 칭했으며, 답례품으로 나눠졌다고 알려진 호두과자에 대해서는 "다 내꺼"라면서 세 상자나 챙긴 모습을 보였다.
사진=하재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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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은 이장우와 소문난 연예계 절친 사이다. 과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두 사람은 함께 출연했었다. 당시 이장우는 하재숙이 운행하는 배를 탑승하고 힐링을 누렸다. 하재숙의 남편에게 많은 배려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장우·조혜원 부부는 2019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3년 열애 인정 후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 사회는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기안84가 맡았다. 축가는 사촌 형이자 가수인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환희가 불렀다.
사진=하재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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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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