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그래서 저랑 도영이는 합의 끝에 이 떡볶이를 골랐습니다. 서울 3대 떡볶이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2년 만에 '할명수'에 단독으로 재출연한 도영은 박명수와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입대를 앞둔 솔직한 심경과 비하인드를 전했다.
박명수가 도영의 2년 만 재출연에 대해 묻자 도영은 "그때도 저 나왔을 때 이미 잘 돼 있었다"라고 스윗하게 대답하며 박명수를 흐뭇하게 했다. 박명수는 도영 출연 영상이 100만 뷰를 넘었다는 제작진의 말에 "NCT 도영인데 넘어야지"라고 반응했고 "이번에는 200만 본다"는 박명수에게 도영은 "선배님 진짜 '유낳괴'시다"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군대 이야기로 화제가 이어지자 박명수는 NCT 127의 활동 계획을 물었고 도영은 "계속 한다"며 "지금 태용, 재현 두 명이 군대에 있는데 내년이면 또 나오는데 그들끼리 또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영은 전역 후의 활동에 대한 불안감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도영은 "지금은 공연하면 보러와 주시는 분들이 그래도 있다"며 "근데 전역 후에는 안 올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걱정이다"며 "이걸 멈춘다는 마음이 살짝 있다"고 불안감을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런 걱정은 하면 안 된다"며 "그 걱정이 중요한 게 아니라 너는 지금 군대 건강하게 잘 다녀오는 게 먼저다"라고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박명수가 "넌 이왕 가는 김에 해병대나 이런 쪽은 생각 안 했냐"라고 묻자 도영은 "전혀 아니다"고 즉답하며 폭소탄을 안겼다. 그러면서 도영은 해병대 출신인 샤이니 민호가 자신에게 해병대 입대를 추천했지만 끝까지 거절했다고 했다. 이어 도영은 "저는 '해병대는 태어날 때 정해지는데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고 했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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