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하니의 사인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하니를 우연히 만났다"며 "하니는 매우 행복해 보였다"고 썼다. 우수아이아는 아르헨티나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남극과 가장 가까운 지역 중 하나다.
이에 앞서 남극행 멤버로 다니엘이 거론됐다. 가수 션, 배우 박보검과 함께 평소 마라톤을 즐기는 다니엘이 오는 12월 열리는 '남극 얼음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남극으로 향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남극 얼음 마라톤'은 남극권 유니언 빙하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 최남단 마라톤 대회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돼 있다. 혹독한 추위와 강풍, 예측 불가능한 날씨로 인해 마라톤 마니아들에게도 '극한 도전'으로 꼽힌다.
팬들 사이 남극행 멤버를 추측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게 된 것은 지난 12일 발표한 민지, 하니, 다니엘의 입장문 때문이다. 세 멤버는 어도어 복귀를 선언하면서 어도어가 아닌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입장문에서 이들은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며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는데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어도어 측은 세 사람의 복귀 선언과 관련해 "진의 확인 중"이라며 "멤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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