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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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43)가 '돌연사'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동실포맨')에는 홍현희, 제이쓴, 신기루, 폴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이혼설 영상'에 대해 해명해자 신기루는 "이런 가짜뉴스가 안 좋다. 난 얼마 전에 '신기루 돌연사'가 떴다"며 "사인은 유족에 뜻에 따라 비밀이라고 쓰여 있더라"고 말했다.
'174cm·127kg' 신기루, 사망설에 분노했다…"돌연사로 죽었다고, 사인까지 갖다 붙여" ('돌싱포맨')
이어 그는 "어떻게 사망했는지 사인까지 갖다 붙였더라. 아무리 가짜뉴스라고 해도 사람이 죽었다고 하는 건 너무 약오른다"며 "'주변에서 조금 먹으라고 그렇게 말렸건만'이라는 내용도도 있었다"고 분노했다. 신기루의 프로필상 몸무게는 174cm에 127kg다. 그는 체성분 측정에서 체지방량만 무려 65.5kg를 기록했다.

신기루는 지난 3월 자신의 SNS를 통해 "손가락으로 이런 장난질 하고,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남은 힘을 쥐어짜 내면서 견뎌내는 사람들 죽이는 것들은 모두 천벌 받아 마땅하다"며 직접 가짜 뉴스를 캡처해서 올리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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