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준수, 액터스톤 각 SNS
사진=이준수, 액터스톤 각 SNS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부친의 모교인 서울예대에 최종 합격했다.

지난 8일 이준수가 다니고 있는 연기 학원 SNS 계정에는 "일상"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합격 통지서', '공연학부(연기전공)' 등의 문구와 함께 서울예술대학교 총장 직인이 찍혀 있었다.

앞서 이준수는 지난 달 22일,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부 연극과와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부 연기예술과에 각각 지원해 1차 모두 합격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이준수는 지난 31일 2차 시험을 위해 세종대학교를 다시 찾은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중앙대학교 출신 배우로는 선우용녀, 김강우, 김희선, 하정우, 김재화, 김래원, 최대훈, 장나라, 권율, 강한나, 이연희, 강하늘, 고아라, 김범, 박신혜, 최태준, 최수영, 임수향, 신세경 등이 있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는 배우 공효진, 유연석, 신혜선, 윤진이, 정인선 등이 졸업생으로 있다.

이준수가 서울예술대학교에 최종 합격함에 따라 그가 부친의 후배를 선택할지에 대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준수가 2차 시험에 응시한 세종대학교 수시 결과는 오는 13일 수능일 전후를 기점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준수는 올해 만 17세로 현재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아빠를 따라 배우의 꿈을 꾸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10준수'를 운영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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