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월)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뉴페이스 '부부 탐정단'이 등장한다. 부부 탐정단의 허현진과 정가인은 신혼을 만끽 중인 실제 부부로, 탐문 현장조차 데이트하는 연인 사이 같아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유인나가 "같이 탐정 일을 하면 종일 붙어있는 것 아니냐"고 묻자 남편 허현진은 "탐정 일을 하면 집에 못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한 팀으로 같이 있으니 저는 너무 좋다"며 팔불출 면모를 자랑했다.
데프콘은 "불륜 현장이 많을 텐데 부부애가 끈끈해지는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부부 탐정단은 "불륜의 끝이 항상 좋지 못하다는 걸 보다 보니, 정말 끈끈해진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의뢰인은 20대에 아버지께서 말하는 대로 목적지도 모른 채 아버지의 차를 타고 여행을 다녔다. 그래서 "아버지를 생각하면 그 차가 생각난다"며 그에게 '특별한 차'라고 전했다. 김풍은 "20대면 한창 친구들과 놀기에도 바빴을 텐데…"라며 '효자' 의뢰인에 놀랐다. 1982년생 미혼 유인나도 "20대 때 부모님이랑 어디 다닌 기억이 없다"며 공감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진짜 두 분 다 너무하다. 나는 억지로라도 부모님과 여행 다녔었다"라며 유인나와 김풍에게 쓴소리했다. 김풍이 "억지로요?"라며 반박하자 데프콘은 "그래도 다닌 게 어디냐"라고 으스대, '효자' 논쟁(?)을 종결했다.
과연 '효자' 의뢰인은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부부 탐정단'의 첫 사건 탐문 현장은 10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종합] 좌천된 류승룡, 결국 일냈다…'김 부장 이야기' 5.6%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329975.3.jpg)
![이재욱 어쩌나, 또 1%대 시청률 찍었다…최성은과 ♥핑크빛 속 2회 연속 암담한 수치 ('썸머')[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329871.3.jpg)
![한혜진, '86만 구독' 유튜브 채널 돌연 삭제…해킹 피해로 추측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330701.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