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지구의 역습 최악의 자연재해'를 주제로, '지식강장 MC' 장성규와 강지영,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전 세계를 뒤흔든 대재앙들을 흥미로운 순위 대결로 풀어낸다.
이번 방송에서는 110년 만의 대참사 미얀마 대지진, 200만 명이 대피한 슈퍼 태풍 라가사, 최고 온도 51도의 저승사자 미국 폭염, 100년 만에 물폭탄이 떨어진 서유럽 폭우, 영하 60도의 얼음 지옥 러시아 한파 등 인간을 무력하게 만든 역대급 자연재해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궤도는 각 재해의 원인과 특징을 알기 쉽게 분석하며, 인간의 욕심이 불러온 재앙들에 대해 강렬한 경고를 남긴다.
특히 장성규는 "저는 양반 기질이 있어서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뛰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떤 뒤, 초등학생 시절의 웃픈 일화를 공개한다. "갑자기 우박이 내려 그냥 맞고 걸어갔는데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거울을 봤더니 머리에서 피가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58일간 비상사태가 선포됐던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과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활화산 하와이 킬라우에아의 경이로운 분출 장면도 다뤄진다. 강지영은 "우리나라도 백두산 화산 폭발 위험이 있다던데, 실제로 가능성이 있냐"고 질문을 던진다. 궤도는 "DM으로 받은 최다 질문 중 하나"라며 백두산 폭발 괴담에 관한 명쾌한 소신을 전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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