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민경 SNS
사진=강민경 SNS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신곡의 인기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강민경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실화인가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민경이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1시간 단위로 바뀌는 TOP 100 차트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 7위였던 신곡 '타임캡술'이 반나절 만에 4위가 되자 강민경은 놀란듯 입을 막고 있는 이모티콘까지 덧붙여 심경을 전했다.
사진=강민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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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이 속한 다비치는 지난 16일 신곡 '타임캡슐'을 발매했다. '타임캡슐'은 이해리가 심사위원으로 있던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63호 참가자였던 가수 이무진이 작사 및 작곡한 곡이다. 6년 전 발매했던 디지털 싱글 '나의 오랜 연인에게' 이후 멜론 TOP100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2008년 다비치 멤버로 데뷔한 강민경은 2018년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개설해 관리 비법을 비롯해 운동, 요리, 사업 일상 등을 담은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를 하고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 235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튜브 구독자는 147만명에 달한다.

2019년에는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설립해 최근 일본에서 팝업을 열 정도로 몸집을 키웠고, 지난해에는 화장품 브랜드 사업에도 뛰어들어 가수와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 그리고 브랜드 기획 및 운영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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