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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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연하 일반인과 결혼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둘째 계획을 밝혔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손연재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손연재가 아들 준연이에 이어 둘째를 계획하고 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손연재는 직접 만든 비장의 요리들을 찐친들에게 선보인다. 첫 메뉴 평가를 앞두고 친구들에게 솔직한 맛 표현을 듣고 싶었던 것. 손연재가 직접 만든 요리를 먹는 것이 처음이라는 친구들은 3가지 메뉴를 맛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친구들이 엄지를 번쩍 세우며 감탄한 손연재의 메뉴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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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연재는 찐친들과 결혼, 출산, 육아 토크를 이어간다. 손연재의 친구들은 "보통 남편들이 육아를 열성적으로 도와주지 않아서 싸우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손연재는 "(우리) 남편은 너무 많이 도와줘서 싸웠다"며 웃어 보인다. 친구들 역시 "맞다. 육아 진짜 많이 하잖아"라고 맞장구친다. 손연재는 "이제는 서로 맞춰가며 잘하고 있지만 초반에는 싸우기도 했었다"라며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둘째 계획이 있는지 묻자 손연재는 "생각이 있었는데 현실적으로 여기서 아기가 하나 더 있으면 어떻게 될까 싶다"라며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내 "내가 외동이지 않나. 외동은 안 된다"며 둘째 계획을 밝힌다. 또 첫째는 아들이니, 둘째는 딸이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한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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