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연상' 남배우와 ♥핑크빛 임지연, '유방암 행사 논란' 속…우아한 드레스 자태 공개
배우 임지연이 골드 드레스를 입어 우아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지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임지연은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지연은 골드 컬러의 얇은 끈 나시 드레스를 입고 슬림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했다. 드레스 전체에 반짝이는 비즈나 스팽글 장식이 수놓아져 있어 조명 아래 더욱 화려하게 빛난다. 목에는 심플한 팬던트 목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주고 골드 컬러의 플랫폼 힐을 신어 드레스와 통일감을 주었다. 임지연은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거나 먼 곳을 바라보는 도도하고 매혹적인 표정을 지으며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18세 연상' 남배우와 ♥핑크빛 임지연, '유방암 행사 논란' 속…우아한 드레스 자태 공개
이를 본 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더예뻐지셧네" "드레스 어울리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임지연은 패션 잡지사 W코리아가 유방암 인식 향상 취지로 내세운 캠페인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러브 유어 더블유 2025'(Love Your W 2025) 자선 행사다. 이 행사는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이 캠페인은 W코리아가 2005년부터 해마다 주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으로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며 관련 기금을 모아 여성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로 알려졌다.
'18세 연상' 남배우와 ♥핑크빛 임지연, '유방암 행사 논란' 속…우아한 드레스 자태 공개
행사에는 고현정, 공명, 그레이, 김민하, 김세정, 김영광, 김영대, 김지석, 노상현, 노정의, 덱스, 몬스타엑스 셔누·형원, 문소리, 바밍타이거, 박규영, 박은빈, 박재범, 변우석, 수현, 우원재, 원지안, 이동휘, 이민호, 이수지, 이수혁, 이유미, 이준혁, 이채민, 임수정, 임지연,장윤주, 전소니, 전소미, 전여빈, 정려원, 정해인, 조유리, 추영우, 코드쿤스트, 크리스탈, 태양, 하정우, 화사, 효연 등 스타들이 참석했다. 하지만 유방암 행사에서는 취지와 거리가 먼 축하 무대나 행사 분위기 등이 논란이 됐다.

논란 속 임지연은 드레스 협찬으로 인해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임지연에게 취지에 맞지 않은 행사가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사진을 올리는 것에 대해 비판을 했다.

한편 1990년생으로 34세인 임지연은 1972년생 이정재와 '얄미운 사랑'에서 핑크빛 연기를 펼친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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