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극본 김형완, 연출 이호현, 제작 ㈜스튜디오지담, ㈜아티스트스튜디오, ㈜로드쇼플러스)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전대미문 이혼 스캔들을 박진감과 몰입감 있는 전개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퍼스트레이디’는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10월 12일 기준,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 TOP7에 안착했다. 또한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1주차 ‘드라마 TV-OTT 검색반응’에서 TOP8,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에서는 ‘퍼스트레이디 등장인물’이 TOP6에 등극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차수연(유진 분)이 켜켜이 감춰왔던 거대한 비밀에 대해 현민철(지현우 분)이 알게 되면서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차수연이 현민철과의 이혼 소송에 있어 불륜 이슈를 내세운 가운데 의심스런 이화진(한수아 분)의 임신 사실을 알고 경악하는 ‘극강 충격 엔딩’으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유진과 지현우는 극강의 부부 케미를 선보인 ‘가슴 먹먹 투샷’을 통해 감정선을 제대로 끌어올린 절정의 연기력을 뿜어냈다. 유진은 눈물방울마다 두려움과 죄책감, 모성애가 깊이 서린 다양한 감정선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 ‘감정의 프리즘’을 완성했다. 지현우는 특유의 담담한 톤으로 차수연의 혼란과 걱정, 두려움을 오롯이 끌어안고 품어주는 인간적인 현민철의 면면을 밀도 짙게 그려냈다. 심멎 눈물부터 뭉클한 위로까지 완벽한 케미를 이룬 두 사람의 감정 연기가 감탄을 이끌어냈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본격적으로 정치적 전쟁을 펼치고 있는 유진과 지현우가 신혼 시절 애틋했던 순간에 대해 회상하는 장면”이라며 “과연 7회에서 이 장면을 통해 암시될 복선은 무엇일지, 부부의 애절하고 행복했던 시간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7회는 오는 15일(수)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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