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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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동주가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황동주는 이영자와 KBS Joy·KBS 2TV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최종커플로 등극하며 높은 화제성을 끌었다.

13일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하승리, 현우, 박은혜, 류진, 황동주, 공정환, 정애리, 금보라, 강신일과 연출을 맡은 서용수 감독이 참석했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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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주는 극 중에서 딸 마리의 법적 아빠이자 유명 화가 강민보 역을 맡았다. 그는 "마리는 당연히 제 딸"이라며 "내가 아빠라고 생각하는데 마리를 두고 두 아빠가 생겼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내 딸을 다시 보려고 과거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동주는 "이번 캐릭터는 불륜만 빼고 내가 그동안 연기했던 인물들의 총집합체 같다"면서 "예전 캐릭터들이 다 들어가 있다. 철이 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가족이 무엇인지,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지 않을가 싶다"고 전했다.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오늘(13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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