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은 영상 폭로 그 후…방탄소년단 지민, "인생 살아가는 게 쉽지 않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최근 있었던 여러 사건들에 대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9월 30일, 지민은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팬들이 “공연 준비는 잘 되가고 있냐”는 질문을 던지자, 지민은 “공연 준비는 아직 할 게 없고 앨범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늦어지지 않게 빠르게 잘 해보겠다”고 답하며 내년 봄 컴백을 예고했다.

이어 그는 “(새 앨범이) 기대가 많이 된다. 앞으로 긴 공백기는 없을 거고 내년에 (앨범이) 나오고 나면 여러분들을 만나러 돌아다닐 것”이라고 투어 공연도 언급했다.

지민은 또한 최근 자신과 배우 송다은 사이에서 불거진 열애 및 결별설과 관련된 심경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대해 지민은 “최근 일련의 일들이 되게 많았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인생 살아가는 게 쉽지 않다”며 “좋은 어른이 되는 것과 좋은 삶을 사는 게 어렵다고 느껴진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잘 살아가 볼 것이고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려 더 노력할 것”이라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다짐을 전했다.

앞서 송다은은 개인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 지민과 집 데이트를 유추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영상을 게재하며 열애설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해당 영상 공개로 두 사람의 열애설은 다시 한번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입장을 밝히지 않으며 함구해 왔으나, 사안이 지속되자 결국 입을 열고 "두 사람이 과거의 인연이며 현재는 교제하지 않는다"고 전한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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