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는 28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ATA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더보이즈는 'Stylish'라는 제목처럼 스타일리쉬하게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세련된 안무와 중독성 있는 훅은 관객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곧바로 이어진 'Breaking Dawn'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후렴구에서는 객석에서 큰 환호가 쏟아졌다.
주연은 "난지한강공원에 추억이 있다"며 "데뷔하기 전에 바야흐로 2017년, 혹독한 연습 과정이 있었던 때였다. 제가 그때 '너무 힘들다'며 '회포를 풀게 해달라'고 했다. 한강난지공원에 바비큐 파티를 하러 갔다"고 추억담을 풀어놨다.
더보이즈는 "너무 잘 논다", "MBTI 프리티 소리 질러", "MBTI 더비(팬덤명) 소리 질러"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멤버들은 공연 중간 스페셜 미션도 수행, '아타(ATA)'로 2행시 대결을 펼쳤다. 주연은 "아~ 타, 좋구만"이라며 웃음을 더했다. 선우는 "아, 저건 뭐죠? 타, 타악기죠"라며 재치를 뽐냈다.
ATA 페스티벌의 K푸드존에는 한식뿐만 아니라 아시아 음식 등을 판매하는 다양한 푸드트럭이 들어섰다. K뷰티존에서는 전문가에게 메이크업 수업을 받거나 뷰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K패션존에서는 K패션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거나 드라마 주인공의 스타일을 따라 하는 등 이벤트도 열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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