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과 결혼기념일 까먹은 남편 권상우의 최후 (부부동반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태영&권상우 부부는 절친한 지인과 부부동반 데이트에 나섰다. BBQ를 구우며 2년 사귄 뒤 14년 만에 다시 만난 지인 부부의 연애사를 듣던 권상우는 "보통 헤어지면 다시 안 만나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웃음 터진 지인 부부는 "9월에는 누구랑 결혼했냐"며 놀렸고, 손태영은 "전여자친구 생일이냐"고 말했다. 권상우는 "아 엄마 생일"이라고 핑계를 댔다가 "기념일을 잘 못 외운다"고 해명하며 진땀을 흘렸다.
권상우는 "기념일을 너무 까먹어서 가족들 생일로 타투했다"며 팔을 내밀었다. 그러자 손태영은 "결혼 기념일은 없잖아"라고 꼬집어 폭소케 했다. 또 손태영은 "남편, 결혼기념일 곧이네, 기대할게"라고 셀프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과 권상우는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5년 전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로 이주했으며, '기러기 아빠'가 된 권상우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생활 중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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