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식빵언니 김연경'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식빵언니 김연경' 유튜브 채널 캡처
배구선수 김연경이 부산으로 떠났다.

배구선수 김연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서는 '무계획 부산 여행 식빵언니가 말아주는 당일치기 부산 풀코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연경은 부산으로 떠난 자신의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부산에 도착한 김연경은 제 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보러왔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우리 팀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팀 경기들이 좀 있다"며 "그래서 그 경기를 보러 왔다가 좀 하루 전에 와서 부산을 좀 둘러보고 하면 좋겠다 싶어가지고 온 김에 맛있는 것도 먹고 구경도 좀 하려고 왔다"고 말했다.
사진 = '식빵언니 김연경'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식빵언니 김연경' 유튜브 채널 캡처
김연경은 택시기사님의 추천을 받아 부산에서의 첫끼로 재첩국을 선택했다. 재첩국에 강된장 비빔밥을 선택한 김연경은 만족스럽게 식사를 한 뒤 광안리 바닷가에서 산책을 즐겼다. 그곳에서 김연경은 실업팀 배구 선수들을 마주쳤다. 이들은 김연경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후 김연경은 인형뽑기와 바닷가 산책, 최애 칵테일까지 제대로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연경은 "이 칵테일을 한 잔 촤악 하면서 오늘 아주 그냥 즐겁게 힐링하고 마무리까지 딱 되는 것 같아서 내일은 조금 천천히 일어나서 아점 먹고 우리 선수들 보러 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날 날이 밝자 김연경 방에 룸서비스가 도착했다. 메뉴는 오믈렛에 빵 등 제대로 된 한 상이었다. 힘들게 일어난 김연경은 "어제 3시 반에 잔 것 같다"고 하며 식탁 앞에 앉더니 오션뷰를 감탄하며 제대로 룸서비스를 즐겼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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