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해인 인스타그램
사진 = 정해인 인스타그램
정해인이 몽환적 무드의 흑백 사진으로 늦은 밤 감성을 저격했다.

정해인은 인스타그램에 "See you soon. Good night "라는 멘트와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 정해인은 새하얀 침구와 커튼이 깔린 미니멀한 공간에서 깔끔한 화이트 셔츠 차림으로 앉아 있다. 자연광이 번지는 방 안에서 살짝 뒤돌아본 시선이 여유를 더하고 선명한 이목구비와 매끈한 실루엣이 흑백 톤에 대비돼 한층 또렷하게 부각된다.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과 정갈한 포즈만으로도 분위기를 장악하며 '잘생김의 정석'을 완성했다.

팬들은 "왕자님이시다" "늘 응원합니다" "너무 잘생겼어" "화이팅" "진짜 너무 좋아요" "조각상이에요"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해인은 차기 활동과 화보, 광고 등 다양한 일정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전망이다.

앞서 1988년생으로 37세인 정해인은 한 프로그램에서 뉴욕 촬영 때 미성년자로 오해 받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정해인이 식당에서 맥주를 주문하자 점원이 난데없이 "미성년자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에 정해인이 실제 나이를 말하자 점원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정해인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 같은 사랑'을 차기작으로 선택해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이 작품은 기억상실에 걸린 검사 고은새(하영 분)와 자신이 그의 남자친구라 주장하는 복싱 코치 장태하(정해인 분)의 동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