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민아 인스타그램
걸스데이 방민아가 에메랄드 드레스로 요정 같은 비주얼을 완성해 부산의 가을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방민아는 인스타그램에 "2025 BIFF 영화 ‘관찰자의 일지’ 많관부 우리 어제 컨셉은 오설록 "라는 멘트와 사진을 남겼다.
사진 = 방민아 인스타그램
사진 속 방민아는 잔잔한 펄이 번지는 내추럴 메이크업과 하프 포니테일에 블랙 리본을 더해 소녀미를 살렸다. 거울 앞에서는 비즈 자수와 입체 오브제가 촘촘히 놓인 올리브 톤의 스트랩리스 드레스를 통해 쇄골과 어깨선을 우아하게 드러냈고 또 다른 컷에서는 풍성한 튤 스커트가 바닥에 물결치며 여신미모를 극대화했다. 바닥에 앉아 살짝 미소 짓는 장면에선 드레스 곳곳의 금사 디테일이 조명을 받아 반짝이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사진 = 방민아 인스타그램
팬들은 "진짜 언니 나 요정이 온 줄 알았잖아"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숲의 요정 그 자체" "역대급 헤메코 미쳐따리"라고 반응했다.
방민아는 영화 ‘관찰자의 일지’로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소화하며 레드카펫과 인터뷰, 무대 인사 등 공식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방민아 인스타그램
한편 1993년생인 민아는 10살 연상 배우 온주완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민아의 소속사 SM C&C는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다"며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