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미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쌍둥이 아닌디 이 배가 진짜 맞나요...?"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박보미가 출산을 약 2주 앞두고 만삭의 배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 박보미는 아기와의 만남을 기대하면서도 "역대급 마지막 달"이라며 "새벽에 자다 깨다 배가 돌처럼 딱딱해져서 '수술 전에 진통 오는 거 아냐?' 괜히 무섭기도하고요오...🥹😂"라며 불안하면서도 초조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첫째 때는 막달에 손세차도 하고 날아다녔었는데 같은 사람이 맞나 싶숨다...! 태동부터 증상까지 모든 게 다름!"이라며 둘째 임신으로 또다른 경험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에 최근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린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는 "진짜 배가 많이 나오긴 했네!"라며 놀란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어 2017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출연했다.
그는 전 축구선수 박요한과 202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열 경기로 심폐소생 끝에 나흘 만에 아들이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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