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8시 45분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에서는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출연중인 서지혜와 김지훈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게스트로 김지훈이 등장하자 "옛날에 되게 귀엽고 곱상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테토미가 가득하다"고 했다. 이에 김지훈은 웃으며 "이제 귀엽고 곱상할 나이가 아니어가지고 그렇다"며 "그리고 제가 이제 어역한 40대 중반이다"고 했다.
김지훈의 나이를 들은 미미는 "진짜 동안이시다"고 하며 놀랐다. 지석진은 40대 중반이라고 말하는 김지훈에게 "내가 볼 땐 귀엽다"고 하며 외모를 칭찬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형님은 60대시니까 그런 것"이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네가 몇살인데 그러냐"고 했고 유재석은 "난 계속 나이를 먹잖냐"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고경표는 "몇 년 뒤면 두 분 호칭이 바뀌겠다"고 하며 웃었다. 그러자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그럼 3년 뒤 부터는 친구 먹자"고 해 유재석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때 옆에 있던 김지훈은 "근데 누가 이야기 안 하면 누가 환갑이라고 보겠냐"고 해 지석진을 뒷목 잡게 만들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