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SNS
사진=남보라 SNS
배우 남보라가 신혼 생활 근황을 전했다.

남보라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이 일찍 끝났다. 장을 보고 오늘의 메뉴는 김밥🍙"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남보라가 김밥을 만드는 과정을 정성스레 촬영한 모습. 특히 남보라는 "며칠 전부터 김밥이 너무 먹고 싶었다. 남편이랑 둘이 사니까 세 줄이면 충분하다"라며 "3줄 껌이져…!!!"라고 말해 미혼 시절 10명의 동생들을 챙겼던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보라는 "야채 가득 넣고 크레미는 마요네즈 듬뿍 넣어 양껏 넣어줬다. 국은 된장국 할까 하다가 맑은 국이 좋을 거 같아서 무, 콩나물국으로😍"라며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사진=남보라 SNS
사진=남보라 SNS
한편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에 출연해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효심이네 각자도생', 영화 '새해전야', '찬란한 나의 복수'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남보라는 지난 5월 백년가약을 맺은 신혼이다. 남편은 현직 청소년상담사로 활동 중이며, 두 사람은 2019년에 봉사활동을 하며 처음 만나고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해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