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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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46)이 부친상을 당했다.

12일 한 매체는 조우진의 아버지가 지난 11일 향년 8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조우진은 아버지의 별세에 슬픔 속에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빈소는 대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3일 오전 10시다.

조우진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했다. 그는 긴 무명 끝에 2015년 영화 '내부자들' 조상무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영화 '더 킹', '남한산성', '강철비', '1987', '킹메이커', '돈', '하얼빈'에 출연했다. 특히 2021년 개봉한 '발신제한'에서는 데뷔 22년 만에 생애 첫 주연을 맡았다.

이 외에 드라마 '38 사기동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수리남', '강남 비 사이드'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조우진은 오는 2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영화 '사마귀'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영화 '보스'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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