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난다 효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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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서울에서 개원한 아난다 요가원의 첫 수업을 두고 만족스러웠다는 후기가 쏟아졌다.

9일 아난다 요가원 공식 SNS 아난다 효리에는 수강생들의 후기가 게재됐다. 한 수강생은 "첫 요가를 효리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며 "10월 정기권 오픈 전까지 요가 열심히 해볼게요"라고 적었다.

이어 "작년은 늦은 40년 만에 평생의 반려자를 얻었다. 올해는 언니를 클래스에서 뵈었다. 그렇게 한 해에 벅차는 일 하나이면 당분간은 그 때 기억으로 행복해 질 거고, 떨어질 때쯤 또 행복한 일이 반복될 거다.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 = 아난다 효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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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여러 수강생들이 후기를 비롯해 단체사진 등을 남기며 '아난다' 이효리의 요가 수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8일 오전 이효리는 아난다라는 이름으로 첫 수업을 진행했다. 단체사진에 따르면 한 클래스 당 30명 내외의 수강생들이 이효리에게 요가를 배운 것으로 파악된다.

이효리는 10년 넘게 요가를 꾸준히 하며 자신을 수양해 왔다. '아난다'라는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기쁨과 환희를 뜻한다. 이효리는 이를 '요가 부캐' 별칭으로 사용해 왔다.

앞서 9월 진행 예정인 원데이 클래스는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수강료는 3만 5천 원이다. 이효리는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 이어 10시부터 11시까지 두 차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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