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경은 지난 7월 소속사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YG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았던 그는, 소속사의 배우 매니지먼트 정리와 함께 11년 만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8일 이성경의 새 소속사 판타지오는 물오른 비주얼에 절제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여러 장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필은 이성경이 배우로 데뷔한 지 10여 년 만에 찍은 첫 프로필로 의미를 더하며 청순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이성경만의 비주얼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


핑크 컬러의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드라마틱한 자태를 뽐낸 이성경도 눈에 띈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성경의 서사를 가득 품은 듯한 눈빛은 앞으로 그가 연기할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이성경은 지난해 개막 이후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몰이 중인 뮤지컬 '알라딘'의 자스민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뮤지컬 데뷔작인 '알라딘' 속 자스민의 당당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대를 꽉 채우며 '입덕 유발' 중인 이성경은 그의 영어 이름 '바이블리'에서 따온 '블스민'이라는 새 애칭도 얻게 되었다.
이처럼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열일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한 이성경의 다음 행보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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