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는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이 진행됐다. 발표를 하루 앞둔 참가자들은 각자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48위로 간신히 탈락을 면했던 윤민은 "정말 열심히 노래했다. 한 번 살아남으니까 또 무대에 서고 싶다. 끝까지 남아서 좋은 무대를 꼭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다음은 랩 포지션이었다. TOP8과 9위, 23위, 24위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참가자는 12위 전이정이었다. 특히 그는 23위에서 12위로 순위가 크게 뛰어올라 이목을 끌었다.
트레이니 에이 출신이라고 알려진 이상원은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 이어 이번에도 1위를 지켜냈다. 그는 참가자 48명 가운데 유일하게 1000만 점을 돌파하며 1261만 7136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정상을 확정했다.
마지막 24위로 극적인 생존을 이뤄낸 참가자는 박동규였다. 발표식 불과 10시간 전만 해도 생존 후보조차 오르지 못했던 그는 방송 후 순위가 상승하며 기적 같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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