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방송된 MBN 한일 명곡 차트쇼 ‘한일톱텐쇼’는 최고 시청률 4.1%, 전국 시청률 3.6%를 기록했다.
이날 린은 데뷔 25년 차에 첫 음악쇼 MC 데뷔했다. 앞서 '한일톱텐쇼'는 강남, 대성이 MC를 맡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 8월까지 함께했다. 이후 '한일톱텐쇼'는 재정비 시간을 가졌고, 2달 만에 새단장해 돌아왔다. 새롭게 돌아온 '한일톱텐쇼'는 대성 하차하고 린이 MC로 교체됐다.
![대성, 결국 하차했다…'이수와 이혼' 린, 2달 만에 교체 MC로 데뷔 ('한일톱텐쇼')[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212128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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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과 민수현, 유다이와 라온이 가장 먼저 무대 위에 올라 ‘가왕 대결’을 펼쳤다. 박서진과 민수현은 ‘경력 25년 차 케미’를 강조했고, 유다이는 유튜브 뮤직 크리에이터 라온과 함께했던 영상 조회수가 무려 870만회를 기록했다고 자랑했다. 유다이와 라온은 ‘사랑이라든가 연애라든가’로 청량한 목소리 합이 빛나는 설렘 가득 듀엣 송을 선보였고, 박서진과 민수현은 정통 트롯의 강자답게 ‘쓰리랑’으로 K-흥을 끌어올리며 어깨춤을 유발했다. 막상막하 무대 중 박서진과 민수현이 승기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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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사랑 대결’은 신승태-윤미라, 별사랑-김완이 승부를 겨뤘다. 별사랑은 남편 김완과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를 알콩달콩하게 불러 피로연 느낌을 물씬 냈다. ‘사랑의 이름표’로 처음 노래 합을 맞춰본 신승태와 윤미라는 신승태의 구성진 노래에 윤미라의 살랑살랑 몸짓이 더해진 사랑스러운 무대를 만들었다. 두 팀의 대결은 신승태-윤미라가 승리했다.
‘여심 사냥 대결’에서는 에녹, 신승태, 성리의 매력 삼파전이 벌어졌다. 좌충우돌한 끝에 구겨진 장미꽃을 윤미라에게 건네며 테토남 어필에 실패했던 에녹은 ‘떠날 수 없는 당신’으로 넘치는 남성미를 자랑해 회전문 매력을 발산했다. 오두방정에 가까운 웨이브로 테토남 어필에서 웃음만 줬던 신승태는 ‘시절 인연’으로 짙은 감성을 자아내며 모두를 ‘태’며 들게 했다. 성리는 화끈한 무대매너를 뽐낸 ‘네가 좋아’로 ‘여심 저격수’ 별명을 입증했다. 세 사람의 테토남 중 신승태가 승기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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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웅-사키, 성리-쥬니는 정식 듀엣 데뷔의 기회가 걸린 ‘글로벌 데뷔 꿈나무 대결’에서 만났다. 김태웅과 사키는 ‘봉선화 연정’으로 환상의 꺾기와 넘사벽 귀여움을 발산해 삼촌, 이모들의 마음을 접수했고, 성리와 쥬니는 칼 각 댄스와 상남자 퍼포먼스로 김태웅과 사키를 꺾었다.
에녹-신영숙, 김준수-민은경은 ‘장르 대결’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명승부를 이뤘다. 더욱이 데뷔 25년 차 뮤지컬 간판스타 신영숙은 결혼한 지 10일 된 새 신부임을 방송 최초로 고백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준수는 민은경이 국립창극단의 수석 단원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에녹과 신영숙은 풍부한 성량과 풍성한 화음으로 ‘아버지’를 불러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전율을 이끌었다. 김준수와 민은경은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을 부르며 첫 소절부터 폭발적인 성량으로 감탄을 터트리는 데 이어 귀가 뻥 뚫리는 열창으로 기립박수를 받아 대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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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야, 박서진, 타쿠야는 한일 대표 추남(秋男) 대결을 펼쳤다. 마사야는 ‘이방인’ 무대에서 남다른 제스처와 애절한 가창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표출했고, 박서진은 ‘비와 당신’으로 촉촉한 가을비 같은 무대로 메마른 감성을 채웠다. 첫눈 같은 맑은 음색으로 ‘히로인’을 부른 타쿠야는 순수한 감성을 이끌며 귀를 정화시켰다. 세 사람 중 마사야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윤미라가 데뷔 53년 만에 첫 솔로 무대에, 신영숙은 첫 트로트 곡 도전에 나섰다. 윤미라는 베테랑 배우다운 감정 몰입으로 ‘잃어버린 정’을 드라마틱하게 연출했고, 신은숙은 ‘내 이름 아시죠’를 감정을 끌어올리는 절절한 가창으로 선보여 깊은 울림을 남기며 대결에서 승리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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