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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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맘' 캐릭터로 사랑 받는 박세미가 성형 수술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인교진, 소이현, 김미려, 박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세미는 어린 시절 너무 못생겨서 핏줄을 부정 당했다며 “아빠가 제 얼굴을 보고 이불을 덮었다고 하더라. 내 자식 아니라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세미는 “근데 어딜 가면 항상 '너 저 집 딸이지?'라고 한다. 아빠랑 똑같이 생겨서”라고 폭로하며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고친 곳을 묻자 박세미는 “많이 고쳤다. 눈, 코, 입 다 뜯어 고쳤다”고 털어놨다.
'서준맘' 박세미, 얼굴 다 뜯어 고쳤다…"성형 많이해, 코 실리콘 튀어 나오기도" ('돌싱포맨')
박세미는 코에서 실리콘이 튀어나온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개그 같이 하는 오빠가 짜왔는데, 뽀뽀신이 있더라. 그 오빠 입이 항상 더러워서 뽀뽀하기 싫었다. 싫다고 했더니 손으로 막고 하겠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 올랐는데 사람들이 빵빵 터지더라. 상대 오빠 눈이 돈 게 보였다. 뽀뽀신에서 손으로 제 입을 가려야 하는데 손을 코에다 댔다. 우드득 소리가 났다"며 "몇 주가 지났는데 저한테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 병원을 가보니까 실리콘 지지대가 튀어나왔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세미는 “더 높게 수술이 됐었는데, 지금은 지지대를 뺀 상태”라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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