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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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22일 방송되는 예능 '나는 SOLO'에 출연한다. 앞서 지난 19일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이라며 루머를 폭로했던 독일인 여성 A씨가 글 작성 이틀 만에 "AI 사진을 썼다"며 돌연 사과했다. 이로서 이이경은 억울함을 벗었다.

이날 방송되는 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연프(연애 프로그램)가 스릴러로 장르가 바뀐 솔로나라 28번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다대일 데이트에 돌입한 한 솔로녀는 상대 솔로남에게 "(데이트 상대로) 선택하고 싶은 사람이 여기 왔냐?", "오늘 선택한 분이 누군지 말씀해 주시면 안 되냐"고 묻는다. 그러나 상대 솔로남의 답을 들은 솔로녀는 갑자기 굳은 표정을 짓고, 이를 지켜보던 3MC 이이경, 데프콘, 송해나는 "어떡해. 무서워"라고 반응한다.
사진제공=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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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스릴러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상황 속 송해나는 "정말 무서운 표정이다. 살기가 느껴진다"고 말한다. 데프콘 역시 "이건 너 죽을래? 이런 느낌이다"라며 무서워한다. 이후로도 이 솔로녀는 "말 끝나고 대답해 주면 안 되냐?", "뭘 얘기할 때 왜 이렇게 우기시냐"고 다그쳐 상대 솔로남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또 다른 솔로녀도 상대 솔로남에게 "지금 난 1 아니면 0이다. 말 똑바로 하라고 했잖아. 장난 아니다"라고 살벌하게 경고해 다대일 데이트 현장을 얼어붙게 만든다. 연이은 갈등에 데프콘은 "리얼하다 진짜"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송해나 역시 "남녀가 이렇게 대놓고 싸우는 것도 처음"이라고 반응한다.

28기의 아수라장 데이트 현장은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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