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도희 SNS
사진=민도희 SNS
배우 민도희가 공항에서 찍은 사진으로 '민폐 논란'에 휩싸였다.

민도희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의 첫 일본여행. 자연을 좋아하고 붐비는 것보단 고요함을 좋아하는 엄마와 내가 선택한 도호쿠. 한적하게 걷고 버스 타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우리👭🏻💛"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민도희는 모친과 함께 손을 꼭 잡고 일본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 그러나 공항 의자에 무릎을 당겨 앉은 민도희는 신발을 의자에 올리고 있어 '공공 장소 매너'가 도마 위에 올랐다.
사진=민도희 SNS
사진=민도희 SNS
일부 누리꾼들은 이같은 사진을 본 후 "기본 예절은 지켜야죠", "왜 굳이 신발을 신고 의자에.. 민폐녀네", "기본적인 예절부터가.. 함께 여행 간 엄마는 아무 말씀 없으신가봐요", "신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4년생으로 올해 30세인 민도희는 2013년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전라도 여수 출신 하숙생 '조윤진' 역을 맡았다. 이 역할로 민도희는 찰진 사투리를 완벽히 소화해 인지도를 높였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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