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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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준호가 차태현의 축의금 액수를 밝혔다. 차태현은 평소 절친한 조인성과 지난 4월 매니지먼트 회사룰 설립한 바 있다.

2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차태현, 김종민, 레오 란타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는 김준호의 절친 차태현과 김종민이 등장했다. 김준호는 차태현의 얼굴을 보자마자 “왜 축의금 3만 원 냈냐“고 추궁하며 남다른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이어 김종민은 “2세 준비 중이라 신진대사를 위해 따뜻한 음료를 달라”고 요구하며 돌싱포맨의 염장을 질렀다가 차태현과 함께 쫓겨날 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이 김준호 결혼식에서 울컥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그는 “못 갈 줄 알았는데 가서 울컥했다”며 반전 이유로 감동을 산산이 조각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차태현은 한술 더 떠 “재훈이 형 결혼식에서는 아예 울 것 같다” 말하자, 탁재훈은 “결혼했다 또 돌아올 것 같아 그러냐”며 자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돌싱포맨과 차태현은 김종민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며 새신랑 김종민을 모함에 빠트렸다. 이에 걸려든 김종민은 “결혼 후 자유를 잃었다”며 하나둘씩 털어놓기 시작해 폭소를 자아냈다. 탁재훈은 “결혼반지 안 하고 다니면 어떻게 되냐” 묻자 김종민은 순식간에 그렁그렁해진 눈으로 ‘이 행동’을 보여 현장이 뒤집어졌다는데, 과연 어떤 행동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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