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다 SNS
사진=바다 SNS
가수 바다가 달라진 태도로 근황을 전했다.

바다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8월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네요, 여러분들은 올해 정한 목표에 한걸음 다가가고 계신가요?"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바다는 비눗방울 놀이를 즐기며 해수욕장을 거니는 등 일상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 바다는 "너무 걱정마세요. 긍정의 힘으로 다 잘 될 거에요! 제가 응원할게요. 화이팅♥"이라며 누리꾼들을 응원했다.

앞서 바다는 한 유튜브 뷰티 콘텐츠에 출연해 '호주 주름 크림'이라고 알려진 제품을 소개하며 "예전에 호주 갔을 때 이 친구(제품)를 처음 봤다. 유명하더라"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이 실제 호주에 없는 제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로 해당 브랜드 대표 제품인 주름개선 크림의 경우 제조 회사는 경기도 김포시에 있었다.

이에 바다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된 제품과 관련해 실망하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콘텐츠에 참여하기 전에 보다 신중하게 검토하고 판단했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한 점, 저 스스로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이번 일로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다는 2017년 10살 연하의 파티셰와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를 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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