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여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여진짜채널이름없음'을 통해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라고 지난 21일 영상을 게재했다. 썸네일에는 검정색 배경에 '도와주세요'라는 문구만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영상은 최여진과 남편 김재욱 씨가 제작진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채널명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제작진은 "아이디어를 마구 던지다 보면 재미있는 이름이 나올 것"이라며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최여진은 "MZ 같은 느낌이다. 젊은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싶긴 하지만 그게 나한테 벗어나지 않는 선이면 좋겠다"라며 고민을 드러냈다. 결국 그는 임시로 채널명을 '최여진짜채널이름없음'으로 변경한 뒤, 시청자들의 의견을 직접 받기로 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6월 7살 연상의 사업가 김재욱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불륜설에 휘말리며 한 차례 논란에 서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20년 tvN '온앤오프' 방송에서 최여진이 김재욱 씨와 전처를 '가족처럼 지내는 친한 사이라' 소개했던 장면이 재조명되면서 불거진 것. 당시 전처가 직접 "이혼 후에 만난 것, 응원한다"라고 해명했다. 이후에도 김재욱 씨를 둘러싼 여러 루머들이 퍼졌지만 "부인할 가치도 없다"며 일축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